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문단 편집) === 작화 === 작화에 대해서는 전 시리즈인 인조인간 편과 함께 평이 엇갈리는 편. 일단 혹평하는 쪽에서는 실제로 만화책을 보면 배경을 그리기 귀찮았음이 티가나고 마인 부우 편은 이미 시작하기 전에 편집부에서 조금만 더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렸던 만큼 토리야마 본인이 후에 '''힘을 빼고 그렸다''' 라고 말하였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단행본 기준 36~37권의 작화와 마인부우편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38권부터의 작화 분위기와 캐릭터 등신대나 구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중간중간 작화가 좋은 편(오공 초3각성, 오천크스 초1 등장 편 등)도 물론 있지만 전투 중에 배경도 비교적 단순화 되었으며 액션묘사도 단순화, 특히나 오천크스VS마인부우는 '''배경을 그리기가 귀찮아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 넣었다'''고 말하였으며, 작붕도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오공VS베지터와 같은 진지한 장면에서 갑자기 4등신이 된다든지 하는. 작화 외적으로도 토리야마가 그리기가 상당히 피곤했단 것을 보여주는 게 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을 수련하는 화에서는 복사&붙여넣기 신공을 사용하였다(...) 토리야마 본인도 크리링의 입을 통해 셀프 디스하기도.[* 그리고 글에 주석을 달아놓듯이 작게 토리야마가 등장해 해당 장면의 원고료는 받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호평도 꽤 있다. 일단 마인부우편은 토리야마 아키라가 닥터 슬럼프와 드래곤볼을 연재하면서 늘었던 그림 노하우가 폭발한 시기이기도 하다. 오히려 일부 독자층들에겐 작화가 프리저 편 이상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애초에 배경이야 뭐(...) 원래 토리야마가 그리기 귀찮아 하니 마인 부우 편 에서만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니다. 다만 41권 초반만 봐도 그리기 까다로운 신의 궁전 묘사는 꽤 정교하게 그려져 있다. 페이지 단위로 본다면 컷분할과 동선의 구도, 미장센 등에서 가장 발전한 형태이기에 2010년대의 다른 만화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편이다. 이 시기의 전체적인 연출은 완성형에 가깝다. 초화집에서 참조할 수 있는 이 시기(93년~95년) 일러스트의 화력을 보면 대번에 느낄 수 있지만, 못한게 아니라, '''더 할 수 있는데 안 한 케이스'''다(...). 정리하자면, 프리저 편에서 보여줬던 배경 묘사나 전투 액션의 강렬함은 없지만, 인물 묘사만큼은 앞선 에피소드들을 뛰어넘는 안정된 작화를 보여준다. 마인부우를 상대하는 마인 베지터, 초3 손오공, 오천크스, 얼티밋 오반, 베지트의 묘사는 그 정점. 덕분에 41권, 42권에 실린 화들은 가히 일체의 작붕 없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42권은 인물 묘사 뿐만 아니라 연출 면에서도 토리야마 아키라의 화력 내공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마스터피스. 애니메이션에서는 반대로 이전의 작화감독들을 물갈이하고 새로 실력있는 작화감독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제일 안정적인 작화를 보여주는게 마인 부우 편이다. 덕분에 이전에 비해 작화의 밀도가 대폭 올라가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원작에선 가장 좋은 작화를 보여줬고 애니판에서 가장 안 좋은 작화를 보여줬던 프리저편과는 반대의 경우. [* 문제는 '''[[에비사와 유키오]]'''가 이 때도 계속 작화감독으로 남아있었다는 것... 덕분에 어쩔 때는 최상급 작화를 보여줬다가 바로 다음 화에 쓰레기 작화로 퇴화 해버리는(...) 현상이 여전히 잦았다. 대표적으로 [[베지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등등] 다만 연출가도 바뀌었는지 전투씬이 쉴틈없이 공방이 오가던 방식에서 한 방 한 방을 강조하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속도감과 박진감이 떨어져 별로란 반응이 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